떠나는 동료에게 주는 송별 꽃
짐이 되지 않는 크기, 응원으로 닫는 카드 한 장
짐이 되지 않는 크기, 응원으로 닫는 카드 한 장
마지막 출근일이 정해졌다는 말을 듣고 꽃을 떠올렸다면, 다음으로 막히는 건 대개 크기와 카드 문장입니다. 크면 짐이 되고, 작으면 성의가 없어 보일까 걱정됩니다.
꽃말이나 인기 품목은 이미 많이 정리되어 있습니다. 여기서는 그 사람이 꽃을 받은 뒤의 몇 시간, 그리고 몇 주 뒤를 생각해 봅니다.

퇴사하는 날의 손은 이미 바쁩니다. 머그컵과 서랍 속 물건을 담은 쇼핑백 두어 개를 들고 지하철을 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송별 꽃은 한 손에 쥘 수 있는 크기가 맞습니다. 포장이 단단한 작은 꽃다발이면 짐 위에 얹어도 덜 상합니다. 꽃바구니를 고른다면 손잡이가 있는 쪽이 들기 편합니다.
물이 담긴 화병이나 무거운 화분은 피하는 편이 낫습니다. 고마우면서도 곤란한 선물이 되기 쉽습니다.
짐이 많은 날이라면 회사에서는 카드만 건네고, 꽃은 저녁에 집에서 받게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당일배송은 오후 5시 주문까지 가능하고, 배송은 오전 8시부터 저녁 8시 사이에 이루어집니다.
| 방식 | 알맞은 크기 | 건네는 때 | 살필 점 |
|---|---|---|---|
| 사무실에서 직접 | 한 손 꽃다발 | 마지막 날 오후 | 퇴근 짐과 함께 들 수 있는지 |
| 집으로 배송 | 작은 꽃바구니 | 마지막 날 저녁 | 집 주소와 받을 시간 |
| 새 직장으로 배송 | 작은 꽃다발 | 출근 첫 주가 지난 뒤 | 새 회사 분위기, 본인 의사 |
| 근황을 들었을 때 | 작은 꽃다발 | 소식을 들은 그 주 | 축하할 이유를 한 줄로 |
팀 명의 카드에서 흔한 일은 여러 사람이 한 줄씩 쓰다 같은 말이 반복되는 것입니다. 수고하셨다는 말이 줄지어 있으면 오히려 잘 읽히지 않습니다.
카드에는 팀 전체의 문장 하나만 두고, 아래에 이름을 모아 적는 방식이 깔끔합니다. 문장은 한 사람이 대표로 정하고 팀 단톡방에서 한 번 돌려 보는 정도면 충분합니다.
보내는 이는 ‘○○팀 일동’보다 구성원 이름을 나열할 때 더 따뜻하게 읽힙니다. 인원이 많다면 팀 이름으로 줄이는 쪽이 자연스럽고, 개인적인 말은 각자 따로 전하면 됩니다.
손글씨가 주는 무게도 있습니다. 직접 쓰기 어렵다면 문구만 정해 손글씨 대필을 맡길 수 있습니다. 배송 뒤에는 보정 없는 실물 사진이 와서 카드가 제대로 붙었는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지 마세요’, ‘너무 아쉬워요’는 진심이지만 떠나는 사람에게는 작은 짐이 됩니다. 이미 내린 결정을 다시 돌아보게 하기 때문입니다.
함께 만든 일들 덕분에 든든했습니다. 새 자리에서도 그 감각 그대로 잘 해내실 거예요.
지난 시간에서 하나를 짚고, 앞으로를 믿는다는 말로 닫으면 됩니다. ‘그 프로젝트 때 늦게까지 같이 남아 줘서 고마웠어요’처럼 구체적인 장면 하나가 긴 인사보다 오래 남습니다.
이미 떠난 뒤 새 직장으로 보내는 꽃은 첫날보다 첫 주가 지난 무렵이 편합니다. 자리를 잡은 뒤에 받는 축하가 덜 어색합니다. 받는 사람 연락처는 한국 번호로 적어야 기사가 도착해서 전화할 수 있습니다.
송별의 꽃은 관계를 정리하는 인사가 아닙니다. 회사가 달라져도 계속 연락할 사이라는 것을 말보다 먼저 알려 주는 일에 가깝습니다.
집이나 새 직장으로 보낼 꽃은 이름꽃 꽃다발·꽃바구니 페이지에서 확인해 보세요.
됩니다. 다만 퇴근길 짐이 많으므로 한 손에 들 수 있는 작은 꽃다발이 알맞습니다. 짐이 많은 날이면 집으로 보내는 방법도 있습니다.
오후 5시까지 주문하면 당일배송이 됩니다. 이후 주문은 다음 날 오전 10시 이후에 배송되고, 배송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저녁 8시까지입니다.
한국 휴대폰 번호를 적어야 합니다. 기사가 도착하면 그 번호로 전화합니다.
문구를 정해 주면 손글씨로 대신 써 드립니다. 배송이 끝나면 보정 없는 실물 사진을 보내 드립니다.
짐이 되지 않는 크기의 꽃다발과 꽃바구니를 골라 보세요. 사무실이나 집, 새 직장 어디로든 보낼 수 있습니다.
최초 발행 2026년 10월 22일 · 글쓴이 이름꽃 꽃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