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꽃이 오래 버티게 하는 법
습한 계절에도 꽃을 싱싱하게 두는 물 관리와 자리 선택 요령
습한 계절에도 꽃을 싱싱하게 두는 물 관리와 자리 선택 요령
장마철에는 공기 중 습도가 높고 기온도 자주 오르내립니다. 이런 환경에서는 꽃병 물속 세균이 빠르게 늘어나 물이 금세 탁해집니다.
탁해진 물은 줄기 아랫부분의 물관을 막습니다. 물관이 막히면 꽃이 물을 제대로 빨아올리지 못해 꽃잎이 처지고 가장자리가 마르기 시작합니다.
습한 공기는 꽃잎에도 영향을 줍니다. 꽃잎 표면에 물기가 오래 남으면 갈색 반점이나 곰팡이가 생기기 쉽습니다. 겹이 많은 꽃은 안쪽까지 잘 마르지 않아 더 취약합니다.
수국처럼 물을 많이 필요로 하는 꽃은 물이 모자라면 금세 고개를 숙입니다. 이럴 때는 줄기를 새로 자르고 물을 넉넉히 채워 주세요.
꽃을 받으면 먼저 포장과 고무줄을 풀고 줄기를 다듬어 물에 꽂아 주세요. 포장 안에 습기가 갇히면 꽃잎이 눅눅해지기 때문입니다. 비를 맞고 도착한 꽃이라면 꽃잎의 물기를 마른 천으로 가볍게 눌러 닦아 줍니다.
환기가 안 되는 실내에 꽃을 두면 같은 문제가 더 빨리 나타납니다. 그래서 장마철 관리의 핵심은 깨끗한 물, 통풍, 마른 꽃잎 세 가지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가장 먼저 할 일은 꽃병을 깨끗하게 씻는 것입니다. 병 안쪽이 미끈거린다면 세균막이 생긴 것이니 세제로 문질러 닦고 충분히 헹군 뒤 새 물을 채웁니다.
물은 탁해지기 전에 갈아 주는 편이 좋습니다. 갈 때마다 줄기 끝을 비스듬하게 조금 잘라 새 단면이 물에 닿게 하고, 줄기 끝이 무르거나 끈적하면 그 부분을 넉넉히 잘라 냅니다.
줄기를 다듬을 때는 잘 드는 가위를 쓰고 도구도 깨끗이 닦아 쓰세요. 무딘 도구는 줄기를 짓눌러 물 흡수를 방해하고, 오염된 가위는 세균이 옮겨 가는 통로가 됩니다.
물에 잠기는 잎은 모두 떼어 주세요. 잠긴 잎이 썩으면서 물을 빠르게 상하게 합니다. 꽃과 함께 들어 있는 영양제가 있다면 안내된 비율대로만 사용합니다.
| 항목 | 관리 방법 | 이유 |
|---|---|---|
| 꽃병 | 안쪽을 세제로 닦고 헹굽니다 | 세균막 제거 |
| 물 | 탁해지기 전에 새 물로 바꿉니다 | 물관 막힘 예방 |
| 줄기 끝 | 물을 갈 때 비스듬히 자릅니다 | 새 단면으로 흡수 회복 |
| 잎 | 물에 잠기는 잎을 뗍니다 | 물이 썩는 것 방지 |
| 위치 | 통풍되는 밝은 그늘에 둡니다 | 열과 습기 완화 |
모두 챙기기 어렵다면 물 교체와 잎 정리부터 시작해 보세요. 두 가지만 지켜도 물이 상하는 속도가 눈에 띄게 느려집니다. 새 물은 너무 차갑지 않게 실온에 가까운 것을 쓰는 편이 좋습니다.
직사광선이 드는 창가는 비가 그친 사이 온도가 급히 오르므로 피합니다. 밝되 햇빛이 직접 닿지 않는 곳이 알맞습니다.
에어컨이나 선풍기 바람이 꽃에 곧바로 닿으면 꽃잎이 빨리 마릅니다. 바람은 꽃 옆으로 지나가게 방향을 돌리고, 제습기는 꽃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둡니다.
여러 송이를 한 병에 꽂았다면 꽃 사이에 손가락이 들어갈 만큼 간격을 두세요. 빽빽하면 공기가 흐르지 않아 습기가 머물고 곰팡이가 번지기 쉽습니다.
익어 가는 과일 가까이에도 두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과일에서 나오는 기체가 꽃의 노화를 앞당깁니다. 시든 꽃잎과 잎은 바로 떼어 내야 곰팡이가 옮지 않습니다.
꽃잎에 물을 뿌리는 일은 장마철에는 삼갑니다. 이미 습한 공기에 물기를 더하면 반점이 생기기 쉽습니다.
화환은 비를 직접 맞으면 리본이 젖어 번지고 꽃도 상할 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처마 아래나 건물 입구처럼 비를 피하는 곳에 세웁니다.
화환 리본은 양옆에 세로로 늘어진 두 장입니다. 젖은 리본이 서로 달라붙지 않도록 펴 두면 글씨가 번지는 것을 줄일 수 있습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화환이나 화분 겉면의 물기를 마른 천으로 닦고 잠시 바람이 통하게 두세요. 포장재 안에 물이 고여 있으면 꽃과 흙이 오래 젖어 있게 되므로, 젖은 포장재는 걷어 내는 편이 낫습니다.
화분은 흙 표면이 말랐는지 손가락으로 확인한 뒤 물을 줍니다. 장마철에는 흙이 오래 젖어 뿌리가 상하기 쉬우니 받침에 고인 물은 비워 줍니다. 금전수처럼 건조에 강한 식물은 특히 물을 아끼는 편이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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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진 횟수보다 물 상태를 보고 판단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물이 조금이라도 탁해지거나 냄새가 나기 전에 갈아 주세요. 갈 때 꽃병을 씻고 줄기 끝을 비스듬히 다듬으면 더 오래 갑니다.
습기로 곰팡이가 생기기 시작한 신호일 수 있습니다. 반점이 생긴 꽃잎은 바로 떼어 내고 통풍이 잘 되는 곳으로 옮겨 주세요. 꽃잎에 물을 뿌리는 것은 피합니다.
바람이 꽃에 곧바로 닿으면 꽃잎이 빨리 마릅니다. 바람 방향을 꽃에서 비켜 두고 직사광선이 없는 밝은 곳에 두면 도움이 됩니다.
이름꽃은 전국 꽃배달을 하며 배송 후 실물 사진을 보내 드립니다. 리본과 카드 문구는 무료 손글씨로 써 드립니다.
최초 발행 2026년 7월 4일 · 최종 수정 2026년 10월 5일 · 글쓴이 이름꽃 꽃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