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문자 양식과 예시 — 카톡으로 부고 알리는 순서
가족→직장→지인→단체, 순서와 문구를 유족 입장에서 정리했습니다
가족→직장→지인→단체, 순서와 문구를 유족 입장에서 정리했습니다
장례식장과 호실은 정해졌는데, 정작 알릴 문자 한 줄이 써지지 않습니다. 양식은 검색하면 바로 나오지만, 누구에게 먼저 보내고 단체방에는 어디까지 적어야 하는지는 알려주는 곳이 드뭅니다.
아래 순서대로 하면 됩니다. 문구는 유족 입장에서 썼으니 이름과 장소만 바꿔 그대로 쓰셔도 됩니다.

가족과 친척이 먼저입니다. 직계 가족에게는 전화로 알리고 문자는 그 뒤에 보냅니다. 단체방에서 먼저 소식을 접한 친척이 생기면 두고두고 서운함이 남습니다.
다음은 고인과 상주의 직장입니다. 전 직원에게 직접 보내지 말고 팀장이나 총무 한 사람에게만 보내세요. 회사 안에서 돌리는 일은 그쪽에서 합니다.
그다음이 지인, 마지막이 동창회나 종교 모임 같은 단체입니다. 단체는 빈소가 확정된 뒤에 보내야 장소가 바뀌었다는 정정 문자를 다시 돌리는 일이 없습니다.
기본 양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부고] 아버님 김○○님께서 2026년 10월 7일 별세하셨기에 삼가 알려드립니다.
빈소: ○○병원 장례식장 3호실 / 발인: 10월 9일 오전 7시 / 장지: ○○추모공원
상주 김△△ 올림
'별세' 한 단어만 바꾸면 됩니다. 기독교는 '소천', 천주교는 '선종'을 씁니다. 불교 신도는 '별세'를 그대로 쓰고, 발인 뒤 49재 안내를 덧붙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 구분 | 사망 표현 | 문구 예시 | 피할 표현 |
|---|---|---|---|
| 일반 | 별세 | 별세하셨기에 삼가 알려드립니다 | 사망, 죽음 |
| 기독교 | 소천 |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소천하셨습니다 | 명복, 극락왕생 |
| 천주교 | 선종 | 주님의 품으로 선종하셨습니다 | 명복, 극락왕생 |
| 불교 | 별세 | 별세하셨기에 삼가 알려드립니다 | 소천, 선종 |
[부고] 어머님 이○○ 권사께서 10월 7일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소천하셨습니다. 빈소 ○○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예배 10월 9일 오전 8시. 상주 박△△ 올림
[부고] 아버님 최○○ 요셉께서 10월 7일 주님의 품으로 선종하셨습니다. 빈소 ○○성모병원 장례식장 5호실, 장례미사 10월 9일 오전 9시 ○○성당. 상주 최△△ 올림
[부고] 어머님 정○○님께서 10월 7일 별세하셨습니다. 빈소 ○○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10월 9일 오전 6시, 장지 ○○사 납골당. 상주 정△△ 올림
받는 사람이 아니라 고인과 유족의 종교를 기준으로 씁니다. 조문객이 어떤 말로 위로할지 고르는 기준도 이 한 단어입니다.
단체방에는 빈소, 발인, 장지까지만 올리고 계좌번호는 넣지 않는 편이 낫습니다. 방에 있는 모두가 조의할 사이는 아니고, 계좌가 공개되면 보내지 않은 사람이 부담을 느낍니다. '조문은 어려우시면 마음만 받겠습니다' 한 줄을 넣으면 분위기가 가벼워집니다.
계좌를 적을 때는 예금주를 상주 이름으로 하고 은행, 번호, 예금주 순으로 한 줄에 씁니다. 상주가 여럿이어도 계좌는 하나만 올립니다. 두 개가 올라가면 어디로 보내야 하느냐는 연락이 다시 옵니다.
문자와 함께 링크형 모바일 부고장을 붙이면 이 고민이 줄어듭니다. 지도, 발인 시간, 계좌가 한 화면에 있어 문자를 짧게 쓸 수 있고, 호실이 바뀌어도 링크 안의 내용만 고치면 됩니다. 계좌도 링크 안에만 두면 단체방에 번호가 남지 않습니다.
무료 모바일 부고장은 이름꽃 부고장 페이지(flowername.co.kr/bugo/)에서 만들 수 있습니다. 여기서 확인해 보세요.
직계 가족과 가까운 친척은 전화로 먼저 알리고, 문자는 그 뒤에 보내는 것이 관례입니다. 직장과 지인, 단체에는 문자로 알려도 됩니다.
기독교는 '소천', 천주교는 '선종'을 씁니다. 두 종교 모두 '명복'이나 '극락왕생' 같은 불교식 표현은 피합니다.
단체방에는 빈소와 발인 정보만 올리고, 계좌는 개별 문자나 링크형 부고장 안에 두는 편이 받는 쪽의 부담을 줄입니다.
이름꽃 부고장 페이지(flowername.co.kr/bugo/)에서 무료로 만들 수 있고, 빈소나 발인 시간이 바뀌면 링크 안의 내용만 수정하면 됩니다.
빈소 지도, 발인 일정, 계좌를 한 화면에 담은 모바일 부고장을 무료로 만들 수 있습니다. 이름꽃 부고장 페이지에서 확인해 보세요.
최초 발행 2026년 10월 7일 · 글쓴이 이름꽃 꽃 에디터